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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세계 1위 화제작 <정이> 줄거리/등장인물/해외 반응

by mamthree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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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의 장편 실사 영화이며, 1월 20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한국 SF영화 <정이>는 공개 1일 만에 비영어권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리스 세계 1위 화제작 <정이>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와 영화 속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그리고 영화에 대한  해외반응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설명하려 한다.  

영화 <정이>줄거리

시대는 2194,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고, 사람들은 우주로 떠난다. 수십 년에 걸쳐 지구와 달의 궤도면 사이에 인류가 살 수 있는 90여 개의 쉘터라는 공간을 만들고 새로운 삶을 산다. 그 과정에서 일부 쉘터는 스스로를 아드리안 자치국이라 선언하고 지구와 쉘터에 공격을 퍼붓는다. 그렇게 수십 년 동안 전쟁은 이어져오고 치열한 내전 속에서 수많은 작전에서 승리를 한 정이는 전설적인 용병으로 거듭난다. 내전을 종식하려는 마지막 작전을 떠나면서 정이는 걱정하는 어린 딸을 안심시키며 환하게 웃는다. 정이는 어린 딸이 있는 엄마이자 용병이었다. 하지만 이날, 정이는 한 번의 실패로 뇌사상태가 된다. 정이는 사실 폐암을 앓고 있는 어린 딸을 살리기 위해 용병이 되었고 딸이 폐암 수술을 받던 날 죽음을 맞는다. 뇌사상태가 된 정이지만, 딸의 병원비를 위해 정이의 모친은 정이의 뇌복제를 허락한다. 이에 군수 AI개발회사인 크로노이드에서는 그녀의 뇌를 복제하여 최고의 AI전투용병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35년이 지나고 정이의 딸 서현은 그 프로젝트의 연구팀장이 되어 전투 AI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끊임없는 복제와 계속되는 시뮬레이션에도 연구에 진전은 없고 크로노이드는 또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서현은 엄마의 얼굴을 한 AI를 구하기 위해서 위험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과연 서연은 AI정이를 탈출시킬 수 있을까?

등장인물

윤서현 (배우 강수연)

영화에서 주제의식을 전하는 주요 인물인 윤서현 역은 강수연 배우가 맡았다. 군구AI군구 AI개발회사인 크로노이드에서 뇌복제. AI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 팀장이다. 영웅이었던 엄마 정이의 뇌복제와 전투력 테스트를 책임지고 있다. 영화 정이의 주인공으로 윤정이의 딸이다.

어린 윤서현(배우 박소이)

윤서현의 어린 시절 아역으로 배우 박소이가 맡았다. 어린 시절부터 폐암을 앓고 있다. 윤정이는 사실 어린 딸의 병원비를 부담하기 위해서 용병으로 전투에 나가게 된다.

윤정이(배우 김현주)

최고의 전투력을 가진 용병으로 AI개발을 위해 뇌복제 대상이 되는 정이 역은 배우 김현주가 맡았다. 어린딸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서 연합근 측 용병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작전을 승리하는 영웅이 된다. 수십 년간 이어진 내란을 끝낼 수 있었던 폭파 작전에서 한 번의 실수로 인해 뇌사상태가 된다. 뇌 복제후 딸인 서현이 팀장으로 있는 AI프로젝트에 안드로이드로 개발된다. 이후 전투 용병 개발 시뮬레이션의 실험대상이 된다.

김상훈(배우 류경수)

군수 AI개발 회사인 크로노이드사의 연구소 소장역은 배우 류경수가 맡았다. 정이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야망이 있는 인물이며 냉철한 사고의 소유자다.

해외 반응

영화 정이는  공개된 1일 차에 세계차트에서1위를 하고 며칠 동안 쭉 1위를 지켰다. 미국과 영국의 주요 언론들에서는 정이를 극찬하는 기사가 실렸다.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정이에 대해 정이는 영화에서 보기 드문 감정적인 행동을 보이는 AI가 등장한다며 다른 SF영화와 구분되는 차이점을 말했으며 글의 말미에는 이 아름다운 영화는 인내심에 보상을 준다며 끝까지 볼 것을 당부했고 마지막 전투도 굉장하다며 극찬했다. 영국의 영화잡지사 엠파이어는 정이를 5점 만점에 3점을 주었으며 엑스마키나(미국의 SF영화 )스타일의 윤리적 질문과 미래의 지구에 버려진 도시에 대한 영화의 인상적인 상상들은 궁극적으로 이영화를 봐야만 하는 가치와 풍부한 느낌을 건넨다.. 서현(강수연)과 윤정이의 마지막 감정에 감동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서현의 실험대상과 비슷한 복제로봇일지도 모릅니다. 라며 극찬했다. 이 영국기사를 보면서 재미있었던 점은 정이가 공개초반에 국내에서는 SF장르에 뜬금없이 가족애가 부각된다며 비난을 했는데, 그 가족애를 해외에서는 극찬하는 부분이 된 점이다. 이에 관련되어 배우 김현주는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외국에서는 한국적인 감성이 신선하며 특별한 감정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SF장르인데, 휴머니티가 강조됨에 실망한 분들도 있겠지만, 이것은 우리 팀이 원래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감독인 연상호의 의도가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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